26/04/18 이란 협상 소식에 구리, 6주 만의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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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VT Markets..👆)

 

🏗️ '닥터 코퍼' 구리의 부활: 왜 오르고 있나?


구리는 실물 경제 전반에 쓰임새가 많아 경제 박사라는 뜻의 '닥터 코퍼(Dr. Coppe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구리 가격이 반등하며 6주 만에 최고치 수준까지 올라온 핵심 이유를 살펴봅니다.



1.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안도감


그동안 시장을 억눌렀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세계 경제 성장이 타격을 덜 입을 것 같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구리를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2. 에너지 충격 완화와 수요 개선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가능성이 열리면서, 천정부지로 치솟던 에너지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 에너지 가격 하락 → 제조 원가 절감 → 공장 가동률 상승 → 구리 수요 증가 이러한 선순환 구조에 대한 믿음이 구리 가격을 런던(LME)과 상하이(SHFE) 시장 모두에서 끌어올렸습니다.




📈 주요 시장별 시세 현황 (2026년 4월 18일 기준)


현재 구리 가격은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의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전 세계적인 흐름임을 뜻합니다.


  •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톤당 10만 2,390위안 (장중 3월 이후 최고치 기록)


  •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기준 톤당 1만 3,300.5달러 (전일 대비 0.4% 상승)


  • 단기 전망: 글로벌 금융사 씨티(Citi)는 단기 목표가를 1만 3,0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진짜 '수요'가 온다


지금의 상승은 리스크 완화에 따른 '안도감'이 주도한 측면이 큽니다. 

앞으로 구리값이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1. 실물 수요의 확인


협상 기대감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건설 현장이나 전 세계 전기차 공장에서 구리를 얼마나 많이 사 가는지(현물 수요)가 증명되어야 합니다.


2. 기술적 지지선 확인


현재 구리 가격은 상승 가속도가 붙는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 저항선(넘어야 할 벽): 현재 6.10달러 부근의 저항을 시험 중이며, 이를 돌파하면 6.52달러 고점까지 상승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 지지선(버팀목): 가격이 일시적으로 밀리더라도 5.98달러5.80달러 선을 유지해 준다면 상승 추세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투자 및 비즈니스 시사점


구리는 단순한 금속을 넘어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의 핵심 자산입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전력망 확충, 전기차 보급이 늘어날수록 구리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한 줄 평: 지정학적 위험이 낮아지며 구리 시장에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소비 지표를 꼼꼼히 확인하며 '추격 매수'보다는 '분할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시장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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