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24 금값 폭등 속 러시아의 '환상적인 재테크'! 16억 달러 현금 확보가 증명한 실물 자산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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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1. 러시아의 "고점 매도" 전략


러시아 중앙은행이 지난 1월, 보유하고 있던 금 30만 온스(약 8.5톤)를 팔았습니다.


  • 왜 지금 팔았나? 금값이 온스당 5,500달러를 넘나들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 수익은 얼마나? 이번 판매로 약 14억~17억 달러(약 2조 원 내외)의 현금을 챙긴 것으로 보입니다.


  • 결과: 금을 팔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금값 자체가 워낙 많이 올라서 러시아가 가진 전체 금 보유고의 가치는 오히려 한 달 만에 23%나 폭등한 4,027억 달러(약 530조 원)가 되었습니다.



2. "중국"은 러시아의 가장 큰 손


러시아는 금 생산 세계 2위 국가입니다. 

전쟁으로 서방 국가들과 사이가 나빠지자, 러시아는 금과 은을 중국에 집중적으로 팔고 있습니다.


  • 수출 급증: 2025년 상반기에만 중국으로 보내는 귀금속 수출량이 80%나 폭등했습니다.


  • 기타 광물: 금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등에 쓰이는 팔라듐과 백금도 중국에 대량으로 팔고 있는데, 이 금속들의 가격도 1년 사이 40~60% 가까이 올라 러시아의 주머니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3. 러시아 국민들도 "금 쇼핑" 중


국가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반 국민들도 금을 미친 듯이 사고 있습니다.


  • 이유: 전쟁 중이라 자국 화폐(루블화) 가치가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 가장 안전한 '실물 금'으로 재산을 지키려는 것입니다.


  • 규모: 작년에 러시아 국민들이 산 금이 무려 75.6톤입니다. 이는 러시아가 1년 동안 땅에서 캐내는 금의 4분의 1이나 되는 엄청난 양입니다.




💡 요약 및 시사점


구분 주요 내용 의미
정부 비쌀 때 금 매각 전쟁 비용 등 국정 운영을 위한 현금 확보
대외 무역 중국으로 수출 집중 서방 제재를 피해 중국과의 경제 밀월 강화
민간 금 구매 사상 최고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한 '생존형 투자'


결론


러시아는 지금 "비싸진 금과 광물을 팔아 전쟁과 경제 제재를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값이 오를수록 러시아 정부는 숨통이 트이겠지만, 그만큼 국제 사회의 지정학적 불안은 금값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가격을 더 밀어 올리는 순환 고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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