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13 금광 고갈과 가격 조작 우려, 당신의 금 투자가 불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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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KITCO News ..👆)


세계금협회(WGC)의 분석 보고서를 바탕으로, 금 투자자들이 흔히 가지는 3가지 주요 걱정거리에 대해 아주 쉽고 명쾌하게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1. "금광이 다 고갈되면 금값이 폭등하거나 금을 못 구하게 될까요?"


결론: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지상의 금은 영원하다: 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 금(반지, 목걸이, 골드바 등)이 약 22만 톤이나 됩니다. 금값이 오르면 사람들이 장신구를 팔거나 산업용 폐기물에서 금을 추출하는 '재활용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광산 채굴이 줄어도 전체 공급이 끊길 일은 없습니다.


  • 기술과 가격의 마법: 현재 기술로 파기 힘들거나 수지타산이 안 맞아 버려둔 '저품질 광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값이 오르거나 채굴 기술이 좋아지면 이런 곳들이 다시 '노다지'로 변신합니다.


  • 탐사는 계속된다: 광산 회사들은 금을 캐면서 동시에 주변을 계속 탐사합니다. 그래서 지난 수십 년간 "앞으로 15년 치밖에 안 남았다"는 말이 계속 나왔지만, 실제 매장량 수치는 줄어들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2. "엄청난 금광이 새로 발견되면 금값이 똥값이 될까요?"


결론: 금방 가격이 폭락할 일은 없습니다.


  • 바다의 물 한 바가지: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광(우즈베키스탄 무룬타우 등)이 1년에 캐는 양이 약 60톤 정도입니다. 전 세계 1년 생산량(약 3,650톤)에 비하면 아주 작은 비중이라 시장 전체를 뒤흔들기엔 역부족입니다.


  • 느림의 미학: 새로운 금광을 발견해도 실제 금을 캐내기까지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탐사 → 허가 → 건설). 시장은 이 기간 동안 소식을 충분히 소화하며 천천히 반응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가격 쇼크는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3. "석유처럼 금광 회사들이 담합해서 가격을 조작할 수 있나요?"


결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너무 많은 플레이어: 석유(OPEC)와 달리 금 채굴은 전 세계에 너무 흩어져 있습니다. 상위 10개국을 다 합쳐도 전 세계 생산량의 27%밖에 안 됩니다. 수천 개의 회사를 한마음으로 묶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재활용의 반격: 만약 채굴 회사들이 공급을 줄여 가격을 올리려 하면, 즉각적으로 시장에 '재활용 금'이 쏟아져 나와 가격을 다시 떨어뜨립니다.


  • 법적 규제: 무엇보다 기업들이 모여 생산량을 조절하는 '독점 행위'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불법 행위입니다.




💡 한 줄 요약


"금은 재활용이 잘 되고, 생산지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으며, 새 광산을 짓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공급 급변으로 인한 시장 혼란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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