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유망 스타트업 CIT(씨아이티)가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 2026'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빼고, 이 기술이 왜 대단한지 핵심만 짚어서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1. 핵심 제품: '구리플랫 패키지코어 (CuFlat-PKGCore)'
한마디로 "반도체 칩을 올려두는 아주 똑똑하고 튼튼한 유리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최근 AI 반도체는 열이 많이 나고 신호 전달 속도가 빨라야 하는데, 기존의 플라스틱 기판은 한계에 부딪혔거든요.
CI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리'를 선택했습니다.
2. 왜 이 기술이 '미친 기술'인가요? (3가지 포인트)
① 200배 더 매끄러운 표면 (초평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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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 비포장도로보다 아우토반에서 차가 더 빨리 달리듯, 전기도 표면이 매끄러울수록 신호 손실 없이 빨리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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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CIT는 구리 원자를 한 층씩 쌓아 올리는 독자적인 공법(ASE)을 써서, 기존 제품보다 200배나 더 매끄러운(3nm 이하) 표면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AI 반도체의 신호 전달 속도와 효율이 엄청나게 좋아집니다.
② "불구덩이에서도 멀쩡하다" (열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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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 보통 구리는 100℃ 정도만 돼도 녹슬거나 성질이 변하는데, 이건 250℃에서도 끄떡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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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AI 반도체는 계산을 많이 하기 때문에 열이 엄청나게 발생합니다. CIT의 소재는 고온에서도 변형되거나 떨어져 나가지 않아, AI 가속기가 고장 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돕습니다.
③ 접착제 없는 '단결정'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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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보통 유리 위에 구리를 붙일 때는 일종의 '풀(접착제)'을 사용하는데, 이게 신호 흐름을 방해하거나 열에 약한 원인이 됩니다. CIT는 접착제 없이 구리 원자 자체를 유리에 직접 결합해 버렸습니다. 훨씬 튼튼하고 신호도 깨끗합니다.
3. 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공정'
기존 방식은 화학 약품을 써서 폐수가 많이 나왔지만, CIT는 건식(Dry) 증착 방식을 써서 공정을 단순화했습니다.
덕분에 탄소 배출도 줄이고 환경 오염도 막는 친환경 기술이기도 합니다.
4. CIT의 야심: "우리가 표준이 되겠다"
CIT의 정승 대표는 이번 MWC를 통해 전 세계 빅테크 기업(엔비디아, 구글 같은 곳들)에 이 기술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부품 하나 파는 게 아니라, 미래 AI 반도체의 '표준 판판(기판)'을 한국 기술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 요약하자면
"AI 반도체가 더 빨리, 더 뜨겁게 돌아가도 버틸 수 있는 '초정밀 유리 기판'을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급 기술로 만들어냈다!"는 소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