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트 판..👆)
중동에서 터진 전쟁이 단순히 기름값만 올리는 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물건값을 결정하는 '금속(알루미늄, 구리 등)' 가격까지 뒤흔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제조업 현장이 왜 비상인지 3가지 핵심 이유로 풀어서 정리해 드릴게요.
1. 알루미늄: "공장이 멈출지도 모른다"
알루미늄은 자동차, 캔, 건축자재 등 안 쓰이는 곳이 없는 금속입니다.
그런데 지금 가격이 2년 만에 최고치($3,331)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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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길목이 막힘: 중동(바레인, UAE 등)은 전 세계 알루미늄의 8%를 만듭니다. 하지만 원료를 수입해와서 물건을 만들어 다시 수출해야 하는데, 그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으로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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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중단 통보: 실제로 바레인의 대형 업체가 물건을 못 주겠다고 선언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루미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2. 구리: "광산 폐쇄 + 전기료 폭등"의 이중고
구리는 전선, 가전제품, 전기차의 핵심 부품입니다.
구리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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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가동 중단: 이란은 세계적인 구리 부자 나라인데, 전쟁 때문에 주요 광산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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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 비용 상승: 구리를 깨끗하게 정제하려면 전기가 엄청나게 필요한데, 전쟁으로 천연가스(LNG) 가격이 이틀 만에 85%나 폭등했습니다. 전기료가 비싸지니 구리를 만드는 비용 자체가 올라버린 겁니다.
3. 한국 기업들의 비명: "만들수록 손해?"
우리나라는 이런 금속들을 거의 100% 수입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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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압박: 자동차, 전기·전자, 케이블 회사들은 알루미늄과 구리를 대량으로 사와야 합니다. 재료비는 치솟는데, 이미 계약된 납품 가격을 당장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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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결국 기업들이 비싼 재료비를 감당해야 하니 이익이 줄어들고, 이게 장기화되면 우리가 사는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 요약하자면
"중동 전쟁으로 물길(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에너지값(LNG)이 폭등하면서, 알루미늄과 구리 같은 필수 금속 가격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국내 제조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