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4 멈춰선 구리값, 중국의 밀어내기 생산이 만든 거대한 장애물을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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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베트남 홍보 플랫폼..👆)


금값이 오르고 아프리카 공급망이 끊겨서 구리값이 뛴다는 소식 뒤에, 이번에는 "중국이 구리를 엄청나게 찍어내고 있다"는 반대 성격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구리 가격의 고공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이 상황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전 세계 구리를 가장 많이 쓰고 만드는 중국에서 구리 생산량이 역대급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 생산량 폭발: 2026년 3월 한 달에만 약 120만 톤의 구리가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양이며, 작년보다 10%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 재고 급증: 물건은 계속 나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정작 사려는 사람들은 망설이고 있습니다. 결국 창고에 구리가 쌓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2. 원료가 부족하다더니, 어떻게 계속 만드나요?


원래 구리를 만드는 원료(광석)가 부족하면 생산이 줄어야 하는데, 중국 제련소들은 똑똑하게 '꼼수'를 찾아냈습니다.


  • 고물상 구리(스크랩)의 귀환: 구리값이 비싸지니까 폐전선이나 고철 같은 '구리 스크랩'이 시장에 대거 풀렸습니다. 제련소들이 비싼 광석 대신 이 재활용 구리를 녹여서 생산량을 유지한 것이죠.


  • 황산(부산물)의 대박: 구리를 만들 때 옆에서 덤으로 나오는 '황산'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치로 뛰었습니다. 구리 팔아서 남는 돈이 적어도, 황산을 팔아서 버는 돈이 짭짤하니 제련소들이 공장을 쉴 이유가 없어진 겁니다.




3. 구리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그동안 구리 가격은 "물건이 귀해질 것"이라는 기대감(혹은 공포) 때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 가격 상승의 브레이크: 아프리카 다리 붕괴 등으로 가격이 오르려 해도, 중국 창고에 구리가 가득 쌓여 있다면 가격이 계속 오르기는 힘듭니다.


  • 일시적 현상일 수도: 다만, 4월과 5월에는 중국 제련소들이 기계 점검(유지보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생산량이 다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의 '공급 과잉'이 금방 해소될 수도 있다는 얘기죠.




💡 한 줄 요약

"중국이 구리를 역대급으로 찍어내며 가격 상승세를 막고 있지만, 이는 황산 가격 폭등과 재활용 구리 덕분인 '일시적 버티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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