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향 신문..👆)
[경제 돋보기] AI 시대 숨은 주인공, 비철금속 이야기
최근 인공지능, 즉 AI 열풍 대단합니다.
반도체가 화려한 주연이라면, 그 뒤를 묵묵히 받쳐주는 조연이 있습니다.
바로 '비철금속'입니다.
철을 제외한 모든 금속. 금, 은, 구리, 알루미늄 등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제련 기술력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덕분에 요즘 이 시장 엄청난 호황 맞이했습니다.
1. 구리와 알루미늄, 왜 이렇게 난리일까?
미국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엄청나게 지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가동하려면 엄청난 양의 전기가 필요합니다.
그 전기를 연결하는 초고압 전력망 핵심 재료, 바로 '구리'와 '알루미늄'입니다.
수요 폭발하니 가격 당연히 뜁니다.
런던금속거래소 기준, 1년 만에 구리 가격 약 40%, 알루미늄 가격 약 51% 급등했습니다.
지난달 우리나라 비철금속 수출액 16억 7,000만 달러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치입니다.
2. [생각 한 조각] 시장에서 느낀 변화의 바람
얼마 전 지인과 함께 자재 시장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었습니다.평소와 달리 고물상이나 원자재 취급 점포 주변이 무척 분주해 보였습니다.
트럭마다 구리선이나 알루미늄 섀시 같은 자재들 가득 실려 있더군요.현장 분들 말씀 들어보니, 요즘 확실히 찾는 곳 많아 물건 확보가 전쟁이라고 합니다.
신문에서만 보던 '비철금속 슈퍼사이클'이라는 단어, 멀리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우리 일상 경제 깊숙이 이미 들어와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3. 대한민국 제련 기술, 세계가 인정하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 실적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업계 1위 고려아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지난해 대비 무려 175%나 올랐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우리나라 제품들 불순물 적기로 유명합니다.
열 전도성, 전기 전도성 모두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까다로운 미국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한국산 자재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정부도 앞으로 공급망 안정 위해 공공 비축 물량 늘리고 고부가가치 소재 확보에 총력 다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4. 가장 궁금해하시는 질문 5가지 (Q&A)
글을 마치며,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내용들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큰 도움 되실 겁니다.
Q1. 비철금속이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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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자 그대로 '철이 아닌 금속'입니다. 구리, 알루미늄, 납, 아연, 니켈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아는 금과 은도 모두 비철금속에 포함됩니다. 산업 전반에 안 쓰이는 곳이 없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Q2. AI(인공지능)와 구리가 무슨 상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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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I를 구동하려면 컴퓨터 수만 대가 모인 '데이터센터'가 필요합니다. 이 장치들이 24시간 돌아가려면 엄청난 전력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그 전기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전선(전력망)의 핵심 재료가 바로 구리입니다.
Q3. 왜 하필 한국산 비철금속이 인기가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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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광산에서 캐낸 원석을 깨끗하게 녹여내는 '제련 기술'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불순물이 거의 없어야 전기가 중간에 새지 않고 잘 통합니다. 품질 면에서 독보적이라 해외에서 먼저 찾습니다.
Q4.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우리 지갑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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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구리와 알루미늄은 가전제품, 자동차, 건설 건축 자재 등 안 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원자재 값이 계속 오르면 결국 우리가 사는 최종 제품 가격이나 전기요금 등 물가 전반에 상승 압력을 줄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Q5. 앞으로도 비철금속 호황이 계속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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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전문가들은 AI 시대가 이제 막 시작 단계라고 봅니다. 데이터센터 구축은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 등 글로벌 국가들의 관세 정책이나 중동 정세 같은 대외 변수는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